Tomorrowland, UMF, EDC, Defqon…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EDM 페스티벌들이죠.
그리고 그 페스티벌의 라인업에 빠지지 않은 인물들, 바로 유명 디제이들인데요.
엘렌워커, 아비치, 데이빗 게타, 티에스토, 마틴 게릭스, 니키로메로 등 정말 많은 디제이들이 유럽 출신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오늘 만나는 승학님은 이태원 소프에서 일했던 한국 대학생입니다.
한국 토박이가 디제잉의 꿈을 펼치기 위해 교환학생을 목표로 토플을 준비하게 된 계기와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승학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원 소프에서 디제잉을 한 이승학입니다. 현재 TestGlider를 통해 TOEFL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TOEFL을 준비하시게 된 이유가 있나요?
군대를 제대 후 4년 동안 클럽(소프)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디제잉도 재밌지만, 손님들이랑 대화하는 것에 큰 재미를 느꼈었어요.
또 클럽이다 보니 외국 손님과 대화가 잦았는데 제가 영어의 기본도 많이 없었고 고등학교 이후 영어를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거의 보디랭귀지와 제스처로 대화를 했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처음엔 막연히 영어 잘하는 친구들 곁에서 자연스레 습득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해봤는데 맨날 같이 있을 순 없는 노릇이라 느는 데에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교환학생이 답이라는 결론이 내려지고 TOEFL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또 기왕 교환학생 가는데 디제잉의 본고장인 북유럽을 가고 싶더라고요!
TestGlider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아마 모두가 공감하실 탠데 유튜브로 TOEFL을 검색하는 걸 가장 먼저 한 것 같아요. TOEFL에 대한 다양한 영상들을 접했었고 그중 TOEFL 독학 고수들 영상 위주로 시청했던 거 같아요. 그러다 한 유튜버분이 TestGlider(당시 토플뱅크)를 얘기하면서 문제 풀이가 많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들어갔었죠.
근데 처음엔 사용을 안 했었어요. 아니 못했었죠. 아직 제 수준에선 사용할 레벨이 안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럼 어떻게 저희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었나요?
그 당시에 30만 원이 제 전 재산이었는데 과외를 알아보니 한 시간에 15만 원 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엔 6개월에 30만 원 하는 해커스 특강이 있어서 시작을 했어요.
근데 해커스의 문제점이 인강만 제공하고 문제집이 포함이 안 되어있더라고요. 모의고사만 들어있었어요.
그 모의고사 풀고 인강만 주구장창 들어도 실제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복습을 하지 않으면 도움이 안 되는 시험이잖아요? 그래서 듣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돈 날렸다 셈 치고 해커스 문제집도 추가로 구매해서 공부를 했었는데 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Reading과 Listening 영역은 정답이 있지만, Speaking과 Writing 영역은 정답이 없는 시험이다 보니 첨삭을 빨리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TestGlider를 사용했던 것 같아요.
그럼 Speaking과 Writing은 도움이 되었나요?
제 레벨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Speaking과 Writing 점수가 나오는 걸 보고 내 실력에 대해 기준이 잡히더라고요. 그래서 더 궁금하더라고요 제 모의시험 결과가 몇 점일지. 그래서 사용을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아시다시피 Speaking은 드라마틱 하게 잘 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결론이 났던게 무얼 집중하고 무얼 포기해야 하는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선택과 집중을 했던 것 같아요. Writing으로요.
이걸 알고 난 후 내가 공부해야 할 게 생각보다 많구나를 체감하고 문법부터 다시 공부를 했어요.
그렇게 학교랑 TOEFL을 병행하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 나서 부모님에게 허락을 맡고 휴학을 선택했고 아침 9시부터 6시까지 시립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자정까지 TOEFL 공부만 했었어요.
- 6시 기상
- 7시 도서관 도착 후 리딩
- 점심 이후 리스닝
- 저녁 이후 스피킹 (녹화해서 쉐도잉 5세트)
- 라이팅 필사 3개 후 시간제서 모의 라이팅 시험
- 이후 단어장 암기
- 1시~1시반 취침
여담이지만 나중엔 최대한 시험 환경과 비슷하게 풀고 싶어서 TestGlider 모의고사는 도서관 컴퓨터실에서만 풀었었어요.
제가 도서관에만 가면 은근히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어르신들의 대화 소리와 함께 모의고사를 봤던 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업데이트: 토플 배경 소음 ASMR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TestGlider 진짜 하나 칭찬해 주고 싶은 거가 있는데요.
제가 Reading 섹션에서 Why 문제를 항상 틀리는데 TestGlider는 각 섹션 별로 문제를 풀 수 있어 저의 약점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 수 있어서 너무 최고였어요.
현재
인터뷰를 할 당시 토플 시험을 막 치르고 난 후 아직 점수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역대 봤던 토플 시험 중 가장 잘 본 시험이라 걱정이 없다고 했었는데요.
다행히 해당 점수가 원하는 점수 이상으로 나와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중엔 학교생활을 주말엔 디제잉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TestGlider가 누군가의 꿈에 디딤돌이 되어 매우 기뻤던 후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전통 교육방식은 필수겠지만 고비용 학습이 모두에게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겠죠. 저희는 기술로 교육의 격차를 줄이자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적은 비용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TestGlider를 통해 꿈을 이루고 있는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계속해서 들려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